청도 운림고택

청도 운림고택

[ Ullim Historic House, Cheongdo , 淸道 雲林古宅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옛집. 2005년 1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청도 운림고택

청도 운림고택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2005년 1월 31일
소장 의성김씨문중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2길 14 (임당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8년 9월 23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1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되었다. 임진왜란 전부터 400여년간 내시가계가 이어온 집으로 18∼19세기에 조선시대의 궁중 내시로 봉직한 김일준이 통정대부 정3품의 관직까지 지내다 만년에 낙향하여 지은 것이다. ‘강희 이십오년 병인 윤사월’이란 연기가 있는 와당이 망와로 사용되고 있으나 건물 전체의 구조는 19세기 양식을 취하고 있다.

건물은 총 7동으로 안채(6칸), 사랑채(4칸), 중사랑채(7칸), 큰고방채(4칸), 소고방채(4칸), 대문채(5칸), 사당(3칸)으로 대문에서 사랑마당을 거쳐 안마당으로 출입하는 중문까지 모든 통과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하여 일반 사대부 저택보다 한층 더 엄격한 내외공간 구분과 출입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부분의 한옥에서 방문은 남향으로 두는데 방문을 임금이 있는 쪽인 북향으로 낸 것이 특징이다. 솟을대문을 마주보고 사랑채가 있고, 우측으로 토담을 쌓아 사당을 두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안채와 두 채의 고방채가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튼 口자의 배치양식을 보이고 있다. 안채는 북향이며 건물과 담장으로 폐쇄되어 사랑채 옆의 중문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으며, 사랑채에서 안채의 출입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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