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만취당

의성 만취당

[ Manchwidang House, Uiseong , 義城 晩翠堂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2014년 6월 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만취당

만취당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14년 6월 5일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207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크기 정면 4칸, 측면 2칸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6월 5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점곡면 사촌리 한가운데 자리한 조선시대의 대청 건물로,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金士元)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82년(선조 12) 건립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의 목조건물로 꼽힌다. 창건 이후 줄곧 김씨 종가의 대청 겸 문중 집회소로 이용하다가 1727년(영조 3) 거실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 뒤편 서쪽에 1칸, 동쪽에 2칸의 방을 연결하여 지었다.

평면 형태는 복재와 서소익실이 누각 뒤쪽에 동·서로 붙어 있어 전체적으로 T자형을 이루며, 우물마루와 온돌방이 설치되었다. 누각은 기둥머리에 초익공이 짜여진 5량가구(五樑架構)에 팔작지붕이며, 양쪽 익사(翼舍)는 맞배지붕이다. 현판의 글씨는 김사원과 동문인 석봉 한호(韓濩)가 썼다.

여러 차례 증축·보수되었으나 조선 중기의 양식이 잘 남아 있으며 안동김씨 만취당파 문중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점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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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당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만취당 김사원이 건립한 누각.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