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사 명부전

수다사 명부전

[ 水多寺 冥府殿 ]

요약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의 수다사 경내에 있는 조선 중기 건물. 1979년 12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다사 명부전

수다사 명부전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2월 18일
관리단체 수다사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수다사길 183 (무을면, 수다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1979년 12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다사는 통일신라 후기인 765년 진감국사가 연악산(蓮岳山)에 백련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고 연화사라 한 데서 기원한다. 연화사가 고려시대인 975년(광종 26)에 화재로 불탄 뒤 1185년(명종 15) 각원대사가 중건하고 성암사라 개명하였으며, 1273년(원종 14)에 물난리로 무너진 것을 조선시대인 1572년(선조 5) 사명대사가 중수하고 수다사라 이름지었다. 1705년(숙종 31)에도 화재를 당하여 지금의 건물만 남게 되었다.

명부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형식의 맞배지붕 단층집인데 원래는 더 큰 규모였던 것으로 보인다. 주심포식이지만 외목이 없어 어느 정도 화두아계의 옛날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1771년에 그린 여러 폭의 칠왕지옥도가 걸려 있고 보살상과 시왕상(十王像)이 늘어서 있다. 후불탱에는 1731년에 그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명부전은 대웅전을 신축하면서 그 부재를 이용하여 지은 것으로 공포 형식에 고식 수법의 일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82년과 1992년에 중수하였다.   

참조항목

구미시, 무을면

역참조항목

수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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