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정
[ Subongjeong , 秀峯亭 ]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있는 한말 사업가 이규인(李圭寅)이 건립한 정자.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봉정
지정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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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5년 1월 14일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
시대 | 일제강점기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크기 | 면적 473㎡ |
1995년 1월 14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규인의 후손 이상열이 소유, 관리한다. 이규인은 공공사업에 뜻을 두고 사재를 연출하여 수봉정보(秀峯亭寶)를 조직하고 구휼과 구료, 장학사업에 힘썼다. 1930년대 초에 김성수, 안재홍, 송진우 등 민족지도자의 성원을 얻어 사립경주보통학교를 설립, 구국의 인재를 양성하려 하였다. 이 학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주공립중학교로 개교되었고, 광복 후 사학으로 환원되었다.
정자는 1924년 서당인 비해당(匪懈堂)과 약국인 보인재(輔仁齋)를 갖춘 2층 건물로 건립하였으나 1953년에 현재와 같이 단층으로 개수하였다. 지역의 구휼사업 및 육영사업을 추진하면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지원을 펼치던 곳이었다. 전체 면적은 47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