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방촌유물
[ 黃방村遺物 ]
- 요약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에 있는 방촌 황희(黃喜:1363~1452)의 일괄 유물.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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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9년 1월 25일 |
소재지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460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크기 | 옥서진 27.3㎝ 1.8㎝ 1.4㎝, 산호영 100㎝, 옥연 길이 27.3㎝ 너비 17㎝ 두께 1.5㎝, 서대 길이 100㎝ 너비 3.5㎝, 분재기 가로 48㎝ 세로 54㎝ |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의 재상 황희의 일괄 유물로 옥서진(玉書鎭)·산호영(珊瑚瓔)·옥연(玉硯)·서대(犀帶)·분재기(分財記) 등 5점이 있다.
옥서진은 27.3㎝, 1.8㎝, 1.4㎝ 크기로 1쌍인데 간결하면서도 아름답다. 산호영은 29개의 산호주로 연결된 100㎝의 갓끈으로 조절 없는 간결한 유물이다. 옥연은 길이 27.3㎝, 너비 17㎝, 두께 1.5㎝로 손을 댄 자국에 노결현상(露結現象)이 생겨 무수연(無水硯)이라고도 한다.
서대는 길이 100㎝, 너비 3.5㎝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보관하는 각대통도 좋다. 분재기는 가로 48㎝, 세로 54㎝ 장지에 황희의 증손인 황정(黃珽)이 1500년(연산군 6)에 쓴 것으로 아들 황사웅(黃士雄)에게 논밭을 특별히 내리고, 옥서진·서각대·옥연 등을 종가에서 간직하여 지킬 것을 언급하였다.
황희의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구부(懼夫), 호는 방촌, 초명은 수로(壽老) , 시호는 익성(翼成)으로 평소 인자하고 깨끗한 관직 생활로 청백리의 귀감이 되었다. 상주의 옥동서원, 파주의 방촌영당 등에 제향되고, 세종 묘에 배향되었다. 저서에 《방촌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