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 Nakseondang Historic House in Yangdong Village, Gyeongju , 慶州 良洞마을 樂善堂 古宅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목조 고택.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경주 양동마을 낙선당 고택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월 26일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안길 75-24 (양동리)
시대 미상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79년 1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월성손씨(月城孫氏)의 종가인 손동만(孫東滿) 가옥의 북측 산중턱에 있다. 서향집으로, 대문채·사랑채·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연대는 1540년경이라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언덕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면 3칸, 측면 1칸의 대문채와 마주하는데, 대문채는 중앙에 대문을 두고 좌측에 마구간, 우측에 1칸 행랑방을 두고 있다. 사랑채와 대문채 사이의 좌측으로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곳간채가 있고, 우측 끝에 방1칸을 들였다.

사랑채는 一자형 평면으로 안채와 연결되어 있으며, 좌측에 2칸의 대청을 두고 우측에 2칸의 사랑방을 두었다. 중문간 행랑채는 정면 7칸, 측면 1칸으로 중앙에 중문을 두고 좌우로 모두 광을 두었다. 안채는 ㄷ자집 평면으로 정면 6칸인데 북측 꺾어진 곳에 부엌을 두었으며, 안방 2칸과 대청 3칸이 전면에 일렬로 늘어서고 건넌방이 아래쪽으로 붙어 있다. 부엌은 3칸이었으나 아래쪽 한칸은 창고로 쓰고 있다.

대문채와 곳간채, 행랑채는 막돌흩은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납도리를 받치고 있는 3량가집으로, 처마는 홑처마이며 지붕은 한식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이다. 사랑채는 막돌바른층쌓기에 가까운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전면에는 5개의 두리기둥을 세우고 후면에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는 주두와 익공을 사용한 초익공이며 굴도리를 사용하였다. 가구(架構)는 3량가이며 홑처마의 맞배지붕이다.

안채는 비교적 낮은 막돌흩은층쌓기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납도리를 받치고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한식기와를 얹은 맞배지붕형식이나 가적지붕형식으로 꺾이는 부분에서 합각(合閣)을 이루고 있다. 월성손씨의 후손 손영호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강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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