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쌍암고택

구미 쌍암고택

[ Ssangam Historic House, Gumi , 龜尾 雙巖古宅 ]

요약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 1979년 12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미 쌍암고택 사랑채

구미 쌍암고택 사랑채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2월 31일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239번지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양반 가옥이다. 고성을 떠나 해평마을에 정착한 입향조(入鄕祖) 검재(儉齋) 최수지(崔水智)의 10대손 진사 최광익(崔光翊)이 1755년(영조 31)에 지은 가옥으로, 전주최씨 인재공파 해평문중의 중요한 유산이다. 가옥의 동남쪽에 큰 바위 2개가 있어서 '쌍암고택(雙巖古宅)'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 2개의 바위 중 1개는 땅에 묻혔고, 나머지 1개의 바위는 담벼락에 박혀 있는 상태이다.  

동서로 긴 대지에 대문채, 사랑채, 중문채, 안채, 사당채 순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사랑채는 남향으로, 나머지 건물들은 동향으로 설계되었다. 안채는 6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과 부엌 등이 'ㄷ'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사랑채는 정면 4칸 반, 측면 2칸 반의 건축물로, 동쪽에 4칸의 온돌방이 田자형으로 붙어 있어 一자형 겹집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닌 가옥이며, 높은 품격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12월 31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카테고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