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향교

영산 향교

[ 靈山 鄕校 ]

요약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향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산 향교

영산 향교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3년 8월 6일
관리단체 향교재단
소재지 경상남도 창녕군 유생길 19 (영산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면소재지의 북쪽 주산(主山) 밑에 자리잡고 있는데, 앞쪽에는 전통가옥이 들어서 있으며 주변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조선 초기 이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며 중종 때 중건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학문의 강론장소인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와 서재, 내삼문, 풍화문(風化門) 등이 있다. 건물의 배치형식은 경사지에 일축선(一軸線) 전학후묘(前學後廟) 직렬형으로 하였고 문묘부와 교당부가 떨어져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중국 5성(聖)과 송나라 4현, 한국의 18현을 함께 모시고 있으며 봄 가을로 향사를 지낸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이고 2고주 5량 구조 형식에 3출목 주심포계 결구를 하였으며 전퇴가 없는 폐쇄형 건물이다. 가운데 어칸에만 쌍여닫이 판문 3개를 달았고 양 협칸은 벽 윗부분에 가로로 긴 격자형 광창(光窓)을 달았다. 내삼문은 일각문(一脚門) 형식으로 2출목의 결구를 하였으며 솟을대문의 3문형식을 갖추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무고주 5량 구조에 초익공 결구를 하였다. 가운데 3칸을 대청으로 하고 양쪽에 1칸짜리 방을 두었는데, 전퇴가 개방되었고 앞이 트인 넓은 대청 공간을 이루었다. 동재와 서재는 정면 4칸의 맞배지붕으로 3량 구조의 민도리집이고 온돌방과 마루방으로 2칸씩을 두었다. 주 출입구인 풍화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으로 솟을대문 형식이다.

참조항목

영산면, 창녕군,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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