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덕곡리 지석묘군
[ 泗川 德谷里 支石墓群 ]
- 요약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에 있는 고인돌군. 1979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천 덕곡리 지석묘군
지정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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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9년 12월 31일 |
관리단체 | 사천시 |
소재지 |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 135번지 |
시대 | 청동기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
1979년 12월 3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덕곡리 일대의 민가와 농경지 등에 흩어져 있다. 한국 선사시대에 속하는 청동기시대에 살았던 사람의 무덤형식으로, 모두 15기이며 이를 한데 묶어 지방문화재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덕곡리의 이 고인돌군과 같이 두껍고 평평한 큰 돌 밑에 작은 돌을 받치고 있는 형태의 고인돌을 남방식 고인돌, 또는 바둑판의 모양과 같다고 해서 기반식(基盤式)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시체는 받침돌 아래의 땅 속에 마련된 석곽(石槨) 또는 석관(石棺) 안에 안치된다. 함께 묻은 유물로서는 돌칼[石劍]·돌화살촉[磨製石鏃]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곳 일대가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고장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