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성

남해장성

[ 南海長城 ]

요약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에 있는 옛성.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6년 3월 11일
관리단체 남해군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115번지 외 12필지
시대 고려시대 말~조선시대 초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면적 72,580㎡, 높이 1∼2m, 너비 1.5∼2m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동면 신전마을에서 시작하여 복곡-금산-내산-대지포-수장포로 연결된 성으로, 길이가 무려 15km였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남아 있는 성곽의 높이는 1∼2m이고 너비는 1.5∼2m, 면적 72,580㎡이다. 30∼50cm 가량의 자연석을 양쪽으로 겹겹이 정교하게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축성 방법으로 미루어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에 쌓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거의 훼손되어 장성 부분 중 전·답·대지 주변의 성지는 형체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임야 속의 성터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잡목 사이로 8.7km 정도 구간에 성곽이 일부 남아 있다. 지형조건으로 보아 성현마을 성고개성, 화계마을 곡포성, 두곡마을 고진성, 평산마을 평산성과 연계된 외곽 방어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곽은 삼동면 수장포와 대지포 사이는 일직선을 이루지만, 전체적으로는 ‘팔(八)자’ 모양이다. 축성 방법이 특이하여 경상남도 제일의 성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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