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을비포진성

고성 소을비포진성

[ 固城 所乙非浦鎭城 ]

요약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의 구릉 정상부의 성지.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성 소을비포성지

고성 소을비포성지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4년 7월 4일
관리단체 고성군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398-4 외 9필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크기 면적 7,878㎡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을비포성은 해안에 돌출한 구릉 정상부를 성내로 삼고, 8부 능선상에 해안 경사를 따라 타원으로 축조한 석축성이다. 조선 전기에 설치된 소을비포진이 있었던 곳이며 성곽 축조 및 개영 시기는 성종에서 선조 연간(年間)으로 추정된다.

현재 200m 정도는 주춧돌이 지상에 남아 있고 높이 3.3m, 길이 5m 정도는 원형의 성지 흔적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대형 바윗돌을 이용하여 담장식으로 쌓았으며 사이사이를 작은 돌로 채워 성돌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였다. 성벽의 석재 일부는 인근의 것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 운반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형적인 조선 전기의 성 축조 수법을 사용하였으며, 주변은 바다로 둘러싸여 천연 해자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좌이산과 사량진 봉수대가 가까이 있다.

성지 남쪽에 통영시 사량섬이 위치하여 전망은 넓지 못하지만 태풍 등의 내습이 전혀 없어 현재까지 각종 어선의 대피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보호구역은 7,878㎡이고 고성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하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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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소을비포성지 경남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에 있는 조선전기의 성지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