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구계서원

사천 구계서원

[ 泗川 龜溪書院 ]

요약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천 구계서원

사천 구계서원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8월 6일
관리단체 구계서원
소재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산118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사천시 구암리 만죽산 기슭에 있으며 조선 명종 때의 학자인 구암 이정(李楨:1512∼1571)을 기리기 위하여 1606년(선조 39)에 세운 서원이다.

1611년(광해군 3) 이정을 추모하기 위한 구산사(龜山祠)가 세워졌고 1645년에는 사당 아래에 구산사비가 건립되었다. 1676년(숙종 2) 구계라는 액호(額號)가 내려져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집정 때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31년 봄 전국 최초로 서원이 다시 세워졌고 1963년 사단법인 구계서원으로 등록되었으며 1974년부터 1988년에 이르는 동안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경내에는 유생들의 공부방과 회의장이었던 동재와 서재, 위패를 모셔놓은 묘당, 허목(許穆)의 글이 새겨져 있는 구산사비, 김덕함과 최관(崔瓘)의 기적비(紀蹟碑) 등이 세워져 있다.

목조기와집 5동으로 이루어졌는데, 각 건물의 규모를 보면 구산사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의 맞배지붕이고 동재는 정면 4칸, 측면 1.5칸의 팔작지붕이다. 서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풍영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이층집으로 고진각지붕으로 되어 있다. 해마다 3월 중정(中丁)과 9월 중정에 향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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