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문익점 효자비

산청 문익점 효자비

[ 山淸 文益漸 孝子碑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비.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산청 문익점 효자비

산청 문익점 효자비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7월 20일
관리단체 남평문씨문중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크기 가로 160㎝, 세로 50㎝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남평문씨문중에서 관리한다. 가로 160㎝이고 세로 50㎝인 비석으로 삼우당 문익점(文益漸)의 지극한 효성을 기려 세운 효자비이다. 고려시대의 문신, 학자인 문익점은 1306년(공민왕 9)에 문과에 급제한 뒤 1363년 좌정언으로 서장관이 되어 계품사 이공수를 따라 원(元)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 속에 목화씨를 감추어 들어와 이를 재배하는데 성공하였다.

사월리는 문익점이 살던 곳으로, 그의 모친 사후에 시묘(侍墓)살이를 할 때 왜적이 침입해 와서 지나는 곳마다 행패를 부리자 주민 모두가 피난갔는데 문익점만 홀로 여막(廬幕)을 지키고 평상시와 같이 곡을 하고 있었다. 왜적들까지도 이를 보고 나무를 다듬어 ‘효자를 해치지 말라’고 써서 세우므로 주변이 모두 평안을 찾았다고 한다. 그뒤 1383년(우왕 9)에 조정에서 정려(旌閭)를 내리면서 비를 세우고 이 마을을 효자리(孝子里)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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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문익점 효자비

산청 문익점 효자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