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포충사

거창 포충사

[ 居昌 褒忠祠 ]

요약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祠堂).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거창 포충사

거창 포충사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7월 20일
관리단체 거창군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원촌3길 25-2 (웅양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크기 면적 2,781㎡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사당은 이술원을 제향하기 위해 1737년(영조 13)에 포충사라는 현판을 받아 이듬해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1752년 거창읍 대동리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이술원(1679~1728)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선숙(善叔), 호는 화촌(和村) 이며 거창 출신이다. 1728년 이인좌(李麟佐)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현(安義縣)에서 정희량(鄭希亮)이 이에 합세하였을 때 이술원은 좌수(座首)로서 거창현감 신정모(申正模)로부터 현내의 군사권을 위임받아 끝까지 대적하였으나 결국 정희량에게 체포되어 죽었다. 그뒤 이조판서, 사헌부 대사헌에 추증되었고 충강공(忠剛公)의 시호를 받았다.

포충사는 843평의 대지에 목조와가(木造瓦家) 9동(棟)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당, 내삼문, 경의당, 자전루가 일직선 상에 있고 양사당이 자전루의 좌측면에 놓여 있다. 그밖에 묘정비 1기가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집으로 전면에 툇간이 있고 출입문은 2짝 당판문을 설치하였다. 기단석은 견치석을 쌓고 상부는 화강암으로 설치되었다. 내부 바닥은 장마루로 되어 있고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툇간의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되어 있다.

강학공간인 경의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5량 구조로 좌측 계단을 통하여 우각에 오르내리게 되어 있다. 자전루는 전면 3칸, 측면 2칸의 초익공, 겹처마로 10평 규모이다. 양사당 건물은 전면 5칸, 측면 2칸의 납도리 5량집으로 한식 팔작지붕이며 중앙 3칸은 대청으로 사용하고 양측에 온돌방을 구성하였다.

참조항목

거창군, 사당, 웅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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