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성

고성읍성

[ 固城邑城 ]

요약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일대에 있는 성터.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고성읍성

고성읍성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12월 20일
관리단체 고성군
소재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서외리,수남리일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고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남아 있는 성벽은 고성읍성과 고성왜성지의 일부분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고성읍성은 둘레가 3,524척, 높이 15척에 이르며 성 안에는 우물 14곳과 연못 1곳이 있다고 한다. 현재 고성읍 성내리가 그 중심지인데, 민가가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성벽이 훼손되고 일부만이 남아 있다.

수남리에 남아 있는 석축은 정유재란 당시 읍성을 고쳐쌓은 왜성으로, 왜군이 남해안에 오래 머물기 위하여 울산에서 순천에 이르는 남해안 일대의 요충지에 쌓은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이 적어 전체적인 구조나 규모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성벽 일부분이 남아 있는데, 받쳐쌓기를 한 기단 부분은 내외협축수법으로 쌓았으며 바깥벽은 큰 돌을, 안쪽벽에는 작은 돌을 사용하였고 적심석은 잡석으로 채웠다.

가야시대 말로왕의 왕궁이 있던 자리라고도 하는데, 가까운 곳에 송학동 고분군이나 동외리 조개무지, 만년사 토성 등이 있어 가야시대부터 성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참조항목

고성군, 고성읍, 읍성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