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 山淸 丹溪里 朴氏古家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주택.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1월 23일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 33-8 (단계리)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전통적인 민가와 상류층 주택의 요소가 적절히 결합된 고가로 1918년에 안채가, 1940년경에 사랑채와 문간채·곳간채가 지어졌다.

안채·사랑채·문간채·곳간채 등 5동으로 구성된 ㅁ자형 주택이다. 안채는 남향으로 정면 5칸 반, 측면 2칸으로 홑처마 모임지붕이며, 2칸·1칸의 온돌방 사이에 1칸의 대청마루와 부엌, 반 칸의 아궁이가 있다. 대청마루의 북면은 도장방이 들어서 수장공간으로 처리되었고 잡석의 낮은 기단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민도리집이다.

사랑채는 동향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1칸의 마루는 넓게 처리하고 2개의 온돌방 앞에 툇마루를 두었다. 곳간채는 앞마당에 있으며 중앙의 기둥 하나와 토벽으로 지붕을 받치는 구조로 민가의 원형에서 발전한 것이다.

근대 경상남도 서부지방 중류 자영농가의 대표적인 살림집으로 원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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