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산

백원산

[ 百元山 ]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 인평동에 있는 산.
백원산

백원산

위치 경북 상주시 인평동
높이 523m

높이는 523m이며,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가까이에 갑장산(806m)이 있다. 산의 동쪽 기슭에는 천연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된 구상화강암이 있다. 거북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후기에 처음 발견되었다. 화강암이고, 모양이 거북이 등처럼 생겼다.

세계에서도 100여 곳밖에 발견되지 않았으며, 특히 이곳의 구상화강암은 구조가 뚜렷하고 모양이 아름답다. 일부는 현재 상주시청에서 보관하고 있다. 서쪽 기슭에는 도곡서당과 도림사가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산 아래에서 나옹(혜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확실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산행은 서곡동에서 시작한다. 서곡정미소 옆을 지나 오르면 마을의 마지막 민가가 나오고, 이어 갈림길을 만난다.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면 채석장 터가 나오고, 이어 주능선에 오른다. 15분 정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상주시가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올라온 길로 되돌아 내려가거나 485m봉을 지나 물탕골로 갈 수도 있다. 또는 굴티고개나 식산을 거쳐 동해사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산행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굴티고개에서 백원산을 거쳐 식산까지 종주하는 코스도 있다. 굴티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채석장 진입로를 따라 오른다. 채석장 못미처 2개의 무덤이 있고, 무덤 옆으로 돌아 밤나무 숲을 지난다. 왼쪽의 계곡을 건너 비탈진 길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485m봉을 거쳐 능선을 따라 오르면 식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동해사로 하산한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상주 버스정류장에서 용포·선산행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숙박 시설은 상주 시내에 많다.

참조항목

상주시

역참조항목

인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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