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산

장흥 천관산

[ Cheongwansan Mountain, Jangheung , 長興 天冠山 ]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산이다. 2021년 3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천관산  연대봉

천관산 연대봉

국가 대한민국
지정종목 명승
위치 전라남도 장흥군
지정일 2021년 3월 8일
높이 724.3m
관리단체 장흥군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종류/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역사문화경관
크기 1,333,013㎡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천풍산(天風山), 지제산(支提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과거에는 천관산 내에 89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천관사탑산사만 남아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의 기암괴석들이 이어져 있으며, 몇몇 봉우리에서는 다도해 경관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산의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천관산 연대봉에는 고려 의종 때 세워진 봉수대가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때까지 주요한 통신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가치 및 의의

산등성과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기암괴석 등의 화강암 지형경관, 억새군락 등의 식생경관, 정상부에서 조망할 수 있는 다도해 경관 등 다양한 경관이 탁월하게 연출되어 경관적 가치를 지니며, 백제·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일대 행정구역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서 국가 치제를 지내거나 봉수를 설치해 국방의 요충지로 활용되어 역사적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이유로 1998년 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3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역참조항목

천관산 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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