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불미공예

덕수리 불미공예

[ 德修里 불미工藝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전해 내려오는 공예기술. 1986년 4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시도무형유산
지정일 1986년 4월 10일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기예능보유자 송영화, 불미공예기술 보유단체
종류/분류 무형유산

1986년 4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불미(풀무)를 이용하여 주철로 솥과 농기구인 보습을 만드는 공예기술로, 기능보유자는 송영화와 불미공예기술 보유단체이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육지와의 교역이 불편하여 대부분의 생활필수품을 자급자족해왔다. 각 가정에서 쓰던 무쇠솥과 쟁기·보습 등 농기구의 대부분은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에서 생산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불미공예가 완성되었다. 이후 생산과정이 진보되면서 손의 힘을 이용한 토불미, 발의 힘을 이용한 골불미(청탁불미) 형태로 이어져오다 지금은 동력을 이용한 형태로 발전되었다.
제주사람들의 생활용구 제작 수단으로 이어져온 기층문화로서, 농경문화의 한 단면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매년 10월이면 덕수리에서 불미공예 재현 공개행사가 열린다.

참조항목

안덕면,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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