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농악

광산농악

[ 光山農樂 ]

요약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전승되어온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광산 지역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농악을 집대성한 전통예술. 1992년 3월 16일 광주광역시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시도무형유산
지정일 1992년 3월 16일
관리단체 광산농악보존회
소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기예능보유자 정득채(상쇠), 김종회(설장구), 서창순(설북)
종류/분류 무형유산

1992년 3월 16일 광주광역시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광산농악보존회의 관리하에 정득채(鄭得采), 김종회(金宗會), 서창순(徐昌淳)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전승되어온 마륵동의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놀이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평동)과 유계동(동곡)의 걸립농악 등 광산 지역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농악을 집대성한 농악이다.

일제의 농악기 징발로 인하여 점차 사라져갔으며, 농촌의 도시화로 인하여 맥이 거의 끊어졌던 것을 마륵동 노인들의 증언과 전남대학교 교수 지춘상의 고증 등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히 광산농악을 전승해온 상쇠 정득채, 설장고 김종희, 설북 서창순 등을 발굴하여 기능보유자로 지정, 이들에 의해 옛 형태가 거의 재현되었다.

악단은 꽹과리 4∼5명, 장구 6∼8명, 소고 20∼25명 등 기악연주를 담당하는 농악수들인 앞치배와, 대포수 1명, 양반 1명, 할미 1명, 조리중 1명, 각시 1명, 참봉 1명, 남무동(男舞童) 1명, 여무동 1명 등 무용과 익살을 맡은 가장무용수들인 뒷치배[雜色]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영기(令旗)와 나팔수·쇄납수가 추가되어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특징과 독특한 전통성이 살아 있는 농악을 재현하였다.

1990년 제3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농악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참조항목

서구

역참조항목

마륵동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