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오백전

증심사 오백전

[ 證心寺 五百殿 ]

요약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의 오백나한을 모신 전각.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증심사 오백전

증심사 오백전

지정종목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9년 3월 20일
관리단체 증심사
소재지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77 (운림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443년(세종 25)에 전라감사 김방(金倣)이 오백나한과 10대제자(十大弟子)의 성상을 만들어 봉안하고 마을의 편안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은 전각이다.

증심사에 남아 있는 전각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집 형식의 단층 맞배지붕이다. 막돌허튼층쌓기의 기단 위에 두리기둥을 세워 쇠서를 둔 익공집으로, 처마는 겹처마이며 양측 박공에는 풍판이 없다. 내부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좌상과 10대제자상, 오백나한상을 모시고 있는데, 이곳에 모셔진 오백나한상은 개미와 관련된 설화가 전한다.

김방이 경양(景陽) 방죽 대공사를 맡았는데 어느날 공사 현장에서 커다란 개미집을 발견했다. 불심이 깊은 그는 개미집을 그대로 무등산 기슭에 옮겨 주었다. 그 무렵 김방의 가장 큰 고민은 공사에 동원된 수많은 일꾼들의 식량을 조달하는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양식 창고에 가보니 개미들이 줄을 지어 쌀을 물고 창고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후 개미들의 행렬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고 김방은 개미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증심사에 오백전을 지어 오백나한상을 봉안하는 불사를 했다고 전한다.

참조항목

증심사

카테고리

  • > > >
  • > > >
  • > > >
  • > > >

관련동영상

증심사 오백전 오백나한을 모신 전각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   무등산 서쪽편 증심사 경내에 있는 불전으로 1443년 전라감사 김방(金倣)이 세웠으며 오백나한과 10대 제자상이 봉안되어 있다.  오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 단층 맞배지붕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증심사는 조선시대 사찰 중에서 오백전이 남아있는 유일한 절이며, 증심사 오백전은 무등산에 소재하는 사찰 건축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