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진영서실

설진영서실

[ 薛鎭永書室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에 있는 설진영(薛鎭永)의 서실(書室). 1998년 1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설진영서실

설진영서실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일 1998년 1월 9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25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8년 1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금과면(金果面) 동전리 25번지에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3칸이다.

설진영(1869.12.8~1940.5.19)은 본관이 순창(淳昌)이고, 자는 도홍(道弘), 호는 남파(南派)이며, 원래 본명은 진창(鎭昌)이었는데 진영으로 개명하였다.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났다. 학문을 더욱 정진하기 위해 기우만(奇宇萬:1848~1916)의 문하로 들어가 학문에 전념하였다.

1906년 스승 기우만이 의병활동으로 일본군에게 체포되자 1910년 낙향하였다. 이후 인재양성에 힘쓰기 위해 아미산(娥眉山) 남쪽에 자리잡은 동전리에 서실을 지어놓고 글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면서 독립의식을 고취시켰다.

1940년 5월 19일, 국권회복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독립지사들과 함께 죽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였는데 성씨까지 버리라는 창씨개명의 수모를 참지 못하고 사당(祠堂) 앞의 논 가운데 있는 우물에 투신, 자결하였다. 투신한 우물가에는 지팡이, 의관과 시 한 수가 적힌 유서 1통이 있었다.

참조항목

금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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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설진영 서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금과면에 있는 책방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조선시대 말기를 살았던 설진영(1869.12.8~1940.5.19)은 순창사람으로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학문을 좋아하고 호남의 유학자 기우만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6년 스승 기우만이 의병활동으로 일본군에게 체포되자 1910년 낙향하였다. 순창의 진산인 아미산 남쪽에 서실을 지어놓고 글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면서 살았다. 1940년 5월 19일 독립지사들과 함께 죽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였는데 성씨까지 버리라는 창씨개명의 수모를 참지 못하고 서실 앞 우물에 투신하여 자결하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