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任實 珍丘寺地 石造毘盧舍那佛像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 1977년 12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임실 용암리 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

임실 용암리 사지 석조비로자나불상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7년 12월 31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76-1번지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석불

1977년 12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좌대는 모두 2기로 높이가 각각 80㎝, 100㎝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에 신라 중기에 건립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중기사라는 큰 절이 있었다고 한다. 1900년경 중기사지 서남쪽 약 30m 지점에서 석불좌상, 철불좌상, 2기의 좌대가 출토되었으나 방치되다가 1924년 중기사를 재건하고 지금의 위치에 옮겨놓았다.

좌대 중 1기는 상대·중대·하대석이 모두 8각이다. 중대석 안쪽에 합장한 좌상이 조각되어 있고 하대석 각면에도 문양이 있으나 판별하기 어렵다. 다른 1기는 상대석이 반구형(半球形)으로 안쪽에 무늬가 중첩된 연꽃이 새겨져 있고, 중대석은 8각이나 경계가 불분명하고 4면에는 석등의 창문처럼 직사각형으로 음각되어 있다. 문양이나 규모로 보아 2기의 상대석이 뒤바뀐 듯하며 부근에 있는 임실 진구사지 석등(보물)과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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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통일신라시대 진구사 석불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진구사지에서 발굴된 석불좌상으로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전되는 불상이다. 불상은 수인의 모양으로 비로자나불이며 불법의 지혜와 광명을 상징한다.  진구사지 비로자나불은 연꽃을 새겨넣은 좌대 위에 가부좌로 앉은 자세이며 좌대에는 8면에 안상과 사자상을 새겼다. 머리에는 육계가 표현되었으나 매우 작아 구분이 어렵다.  얼굴의 표정은 마모가 심해 표정의 윤곽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불상의 신체는 전체적인 비례가 잘 맞고 어깨로 부터 흘러내리는 법의가 매우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