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사 석조여래입상
[ 加德寺 石造如來立像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가덕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 1999년 11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가덕사 석조여래입상](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22/20181203120241266_RQZ2VOEQC.jpg/348665.jpg?type=m250&wm=N)
가덕사 석조여래입상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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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9년 11월 19일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143-3번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크기 | 전체 높이 179㎝, 불상 높이 139㎝, 대좌 높이 40㎝ |
1999년 11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가덕사 대웅전 안에 안치되어 있는 전체높이 179㎝, 불상높이 139㎝, 대좌높이 40㎝ 크기의 불상으로, 불신(佛身)과 광배(光背)가 하나의 돌로 조각되었다.
신체에 비해 작은 얼굴, 머리는 별다른 장식이 없는 소발(素髮)에 육계는 낮고 펑퍼짐하며, 수인(手印:부처와 보살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손모양)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오른손은 올리고 왼손은 내려 설법인(說法印)을 취하였다. 신체는 굴곡이 없어 다소 평면적이고, 통견식(通肩式) 법의(法衣)를 입었는데 목깃 사이로 속옷자락이 보인다.
사각형 대좌 윗부분에 두 발을 얕게 부조한 기법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걸친 남원지역의 석불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식이다. 광배의 윗부분이 손상된 것 외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불상의 상호와 광배에 새긴 무늬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마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