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 Clay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and Excavated Relics of Songgwangsa Temple, Wanju , 完州 松廣寺 塑造釋迦如來三佛坐像 및 腹藏遺物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松廣寺)에 있는 소조불상 및 복장 유물.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완주 송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지정종목 | 보물 |
---|---|
지정일 | 1997년 8월 8일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569번지 송광사 |
시대 | 조선 인조19년(1641)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소조 / 불상 |
크기 | 석가여래좌상 높이 550㎝, 무릎 너비 405㎝, 무릎 높이 72㎝ / 약사여래좌상 높이 520㎝, 무릎 너비 363㎝, 무릎 높이 71㎝ / 아미타여래좌상 높이 520㎝, 무릎 너비 356㎝, 무릎 높이 71㎝ / 조성기 길이 286㎝, 너비 43.5㎝ |
1997년 8월 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송광사 대웅전에는 석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왼쪽에 약사여래좌상, 오른쪽에 아미타여래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석가여래좌상은 높이 550㎝, 무릎 너비 405㎝, 무릎 높이 72㎝, 약사여래좌상은 높이 520㎝, 무릎 너비 363㎝, 무릎 높이 71㎝, 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520㎝, 무릎 너비 356㎝, 무릎 높이 71㎝이다. 삼존불 모두 나발의 머리 위에 육계가 있고 이마에는 백호가 있다. 얼굴 모습은 원만하며 법의는 양쪽 팔에 걸쳐 흘러내리면서 무릎을 덮고 있다.석가여래좌상은 항마촉지인을 짓고 있고, 약사여래좌상은 오른손을 어깨높이 가까이 들고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에 놓아 약합(藥盒)을 들고 있다. 아미타여래좌상은 오른손을 어깨 가까이 들어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에 놓아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다.
삼존불에서 복장 유물이 수습되었는데 석가여래좌상에서는 은으로 만든 원통형 사리함이, 약사여래좌상과 아미타여래좌상에서는 놋쇠로 만든 사리함이 발견되었으며, 길이 286㎝, 너비 43.5㎝의 조성기 1매씩이 발견되었다. 조성기 첫머리에 ‘숭정14년 숭덕6년 세차신사 6월 29일 불상조성시주목록(崇禎十四年 崇德六年 歲次辛巳六月二十九日 彿像造成施主目錄)’이라 하여 1641년(인조 19)에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존불로는 가장 크고 조각이 우수하며, 역사적 배경과 함께 승장인 각성(覺性)의 지휘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송광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