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eung-hyu in Dutasan Mountain, Samcheok , 三陟 頭陀山 李承休 遺蹟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天恩寺) 경내 이승휴가 살던 곳. 2000년 9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2000년 9월 16일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외 (내미로리)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생활유적
크기 면적 34,062㎡

2000년 9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문신 이승휴(李承休)는 두타산(頭陀山) 천은사에서 오랫동안 기거하였는데, 동안거사(動安居士) 또는 두타산거사란 호는 여기에서 연유되었다.

29세 때인 1252년(고종 39)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외가가 있는 삼척으로 간 사이 몽고의 침입으로 길이 막히자 두타산 구동(龜洞)으로 들어가 학문을 연구하면서 이곳에 터를 잡았다. 1263년(원종 4) 관직에 올랐으나, 1280년(충렬왕 6) 전중시사로 있을 때 올린 상소로 인해 파직된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이승휴가 거처하던 곳을 용안당(容安堂)이라 하였는데, 이곳에서 1287년(충렬왕 13) 《제왕운기》를 찬술하였다. 71세 되던 1294년(충렬왕 20) 용안당을 간장사(看藏寺)로 개칭하고 불가에 희사하였으며, 그후 1889년(고종 26) 다시 천은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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