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묘
[ Tomb of Heo Nanseolehon , 許蘭雪軒 墓 ]
- 요약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 1986년 9월 7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허난설헌 묘
지정종목 | 경기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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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6년 9월 7일 |
관리단체 | 안동김씨서운관정공파 |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29-5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
1986년 9월 7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宣祖) 때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무덤이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는데,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현재 위치인 안동김씨 선산(先山)에 이장되었다.
묘역은 잘 정돈되어 있으며, 남편인 김성립(金誠立)의 묘소가 바로 위에 있고 어린나이에 죽은 두 아이의 무덤이 우측에 나란히 있다. 봉분을 중심으로 상석(床石), 망주석(望柱石), 문인석(文人石), 장명등(長明燈), 시비(詩碑) 등 석물이 있는데, 화강암으로 만든 문인석을 빼고는 모두 최근에 오석(烏石)으로 만들어 세운 것이다. 시비는 이장할 때 세웠으며, 묘역의 넓이는 100평, 크기는 높이 275cm, 너비 108cm이다.
묘의 오른쪽에 있는 묘비도 최근 오석으로 만든 것이며, 전면에는 이숭녕(李崇寧)이 지은 ‘증정부인양천허씨지묘(贈貞夫人陽川許氏之墓)’라는 비문(碑文)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