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송씨족보

여산송씨족보

[ 礪山宋氏族譜 ]

요약 조선시대 1653년(효종 4)에 송희업(宋熙業)이 간행한 여산송씨의 족보. 1991년 4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1년 4월 2일
관리단체 여산송씨종회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경충대로 1028 (가남읍)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민간문서 / 치부기록류

1991년 4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606년(선조 39)에 송언신(宋言愼)이 편찬하여 1610년(광해군 2)에 송일(宋馹)이 청주에서 1책으로 간행하였고, 그뒤 송희업이 이를 보완하여 상하 2책 226장으로 편찬, 간행한 것이다.

본편 외에 추록(追錄) 2권이 있으며, 시조 송유익(宋惟翊) 이하 19대까지 기록되어 있다. 적서(嫡庶)는 구분하였지만 남녀를 구별하지 않고 출생순서에 따라 기록하였는데, 이는 조선 초기 족보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17세기 중엽까지도 장자상속제도가 정착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또한 딸의 후손도 4대까지 기록하였는데, 이는 18세기 이후의 족보와 비교할 때 당시 상대적으로 남녀차별이 덜하였음을 알게 해준다. 양자 입양 사실에 관해서 이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다가 14대 이후부터 기록되어 있다. 이로써 17세기 이후에야 양자제도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여산송씨 문중의 가족제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 면을 세로로 6칸으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족보 가운데 17세기 이전의 것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희귀본으로서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조항목

가남읍, 송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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