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객사
[ 彭城邑 客舍 ]
- 요약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객사. 1989년 6월 1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팽성읍 객사
지정종목 |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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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9년 6월 1일 |
관리단체 | 평택시 |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동서촌로 101-3 (객사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
1989년 6월 1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팽성현(彭城縣) 객사로, 원래는 작은 규모였으나 현종(顯宗) 때 큰 규모로 중창하였고 1760년(영조 36)과 1801년(순조 1)에 중수하였다.
현재 대문간채와 9칸의 본채가 남아 있는데 본채의 3칸은 중대청(中大廳), 좌우 각각 3칸은 동헌(東軒)·서헌(西軒)이다. 중대청은 안에 왕을 의미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고을 수령이 한 달에 두 번 배례(拜禮)를 올리던 곳이다. 굵은 원형 기둥에 초익공(初翼工)으로 얼개를 짓고 동헌·서헌보다 지붕을 높여 격식을 높였다.
동헌·서헌은 다른 지방 관리들이 머무르던 숙소이며, 대문간채 중앙에는 솟을지붕으로 된 1칸의 대문이 있다. 중대청과 대문의 지붕 용마루 양끝에는 용두(龍頭)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