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장군 사패교지

김중만 장군 사패교지

[ Meritorious Subject Record and Royal Edicts , 金重萬將軍 賜牌敎旨 ]

요약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김만중에게 내리 분무공신교서와 교지. 1981년 7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1년 7월 16일
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토현리 산3-2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국왕문서 / 교령류
크기 (공신록권) 세로 286㎝, 가로 44㎝, (교지 1) 세로 122㎝, 95㎝, (교지 2) 세로 285㎝, 99㎝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김중만에게 내린 2등공신녹권과 교지이다.

1728년에 받은 두루마리로 된 교서 분무공신녹권(奮武功臣錄券) 1권과 그 다음해인 1729년에 받은 2장의 교지로 되어 있다. 분무공신녹권(奮武功臣錄券)은 수충갈성결기분무공신녹권(輸忠竭誠決畿奮武功臣錄券)의 약칭이고, 교지 중 1장은 토지를, 다른 1장은 노비를 주라는 임금의 명령서이다. 분무공신과 분무원종공신(奮武原從功臣)은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이 있는 사람들에게 내린 칭호이고, 원종공신은 정공신 외에 작은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공신 칭호이다.

분무공신은 총 15명이었는데, 1등 1명, 2등 7명(김중만에게 내려진 교서에는 2등이 6명으로 되어 있음), 3등 7명이었고, 분무원종공신은 약 6,000여 명이었다.

김중만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서 1712년(숙종 38) 무과에 급제한 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분무공신 2등이 되었다. 김중만장군공신록에는 그가 받게 될 포상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이 포상규정에 따라 그 다음해에 토지와 노비를 주라는 교지가 내려지는데, 이에 의하면 김중만에게 주어진 토지는 밭이 14결 29부 4속, 논이 9결 40부 4속이며, 노비가 34명이었다.

분무공신이라는 칭호는 명의 의종(毅宗)의 휘호와 겹친다는 이유로 1764년(영조 40)에 양무공신(揚武功臣)으로 바뀌었지만 1728년에 내린 이 교서에는 분무공신이라는 호칭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

김중만에 관한 사료로는 이 교서와 교지 외에 그의 김중만 초상(보물)이 전한다. 분무공신(양무공신)에 관련된 자료로는 이 밖에도 보물로 지정된 오명항 초상 및 양무공신교서 등이 있다. 1981년 7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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