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길원

파주 수길원

[ Sugirwon Royal Tomb, Paju , 坡州 綏吉園 ]

요약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있는 조선 영조의 후궁 정빈이씨(靖嬪李氏:1693∼1721)의 능.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파주 수길원

파주 수길원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91년 10월 25일
소재지 경기도 파주시 소령원길 41-65 (광탄면)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조선시대
크기 면적 19,610㎡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원역(園域)은 산기슭 중간쯤에 서남향으로 조성되었으며 봉분 뒤쪽으로 담장을 설치하였다. 봉분의 앞쪽으로는 묘비, 상석, 장명등이 한줄로 세워졌고 좌우로 망주석, 문인석 등의 석물이 배치되었다. 남쪽 아랫부분에 남향으로 정자각(丁字閣)을 세웠으나 현재는 기단부만 남아 있으며 서남쪽으로 세워진 수복방(守僕房)도 주춧돌만 남아 있다. 신도비는 1725년(영조 1)에 세워졌다.

정빈이씨는 조선 제 21대 왕인 영조의 세자로 책봉되었다가 10세로 세상을 떠난 뒤 정조가 즉위한 뒤에 왕으로 추존된 진종(眞宗)의 어머니이다. 이준철(李竣哲)의 딸로서 1701년 영조의 후궁이 되었고 1719년 2월 15일 영조의 장자인 효장세자(孝章世子) 진종을 낳았다. 그뒤 병으로 1721년(경종 1) 11월 16일 28세에 죽어서 당시 양주땅이던 지금의 자리에 장사지냈다. 1725년 빈에 봉해졌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칠궁 안에 위패를 봉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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