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 묘
[ 李奎報 墓 ]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직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문신 이규보(1168∼1241)의 묘.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규보 묘
지정종목 | 인천광역시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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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5년 3월 2일 |
소장 | 여주이씨문순공휘규보파종중 |
관리단체 | 여주이씨문순공휘규보파종중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까치골길 72-17 (길직리)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
크기 | 봉분 높이 1.8m, 둘레 16m |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등사 가는 길 진강산 쪽에 자리잡고 있다. 여주이씨문순공휘규보파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1967년 후손들이 묘역을 정화하고 재실(齋室)을 복원하였다. 봉분의 높이 1.8m, 둘레는 16m이다. 봉분 앞쪽으로 상석과 석등 각 1기씩이 배열되어 있고 그 앞쪽 좌우로 망주석(望柱石) 1쌍이 세워져 있다.
이규보는 고려의 문호로서 1191년(명종 21) 진사시에 합격한 뒤 권신 최우의 신임을 받아 관직이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시문에 뛰어나 호탕한 민족 영웅시인 《동명왕편》과 8만대장경의 기원문인 《대장경각판군신기고문(大藏經刻板君臣祈告文)》을 지었다. 저서에 《동국이상국집》등이 있으며 묘소에는 시비가 세워져 있다. 시와 술, 거문고를 매우 좋아하여 삼혹호(三酷好) 선생으로 불렸다. 시호는 문순(文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