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동

요약 인천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송림동

위치	인천 동구
면적(㎢)	2.3㎢
인구(명)	2만 4693명(2008)

면적 2.3㎢, 인구 2만 4693명(2008)이다. 동명의 유래는 소나무가 많아 송림동이라고 하였다.

인천부 다소면 송림리 지역으로, 1914년에 새말, 매하지, 장승거리, 샛골, 활터거리를 통합하여 송림리라고 하였고, 1936년에 송림정으로 개칭하였다. 1946년에 송림동으로 개칭하였고, 1949년에 인천시에 편입되어 송림1∼4동으로 분동하였다. 1968년에 송림3동을 송림3동 동부동과 서부동으로 분동하였다. 1970년에 송림4동을 송림4동과 궁현동(弓峴洞)으로, 송림1·2동을 송림1동과 송림2동으로 분동하였다. 1977년에 송림3동 동부동을 송림5동, 송림3동 서부동을 송림3동, 궁현동을 송림6동으로 개칭하였다. 1993년에 송림동 일부가 인현동에 편입되었으며, 1998년에 송림3동과 송림5동을 통합하여 송림3·5동으로 개칭하였다.

법정동인 송림동은 행정동인 송림1동, 송림2동, 송림3·5동, 송림6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송림1동은 일제강점기 변두리 지역으로 노다 간장 공장과 조선성냥회사가 있었다. 인천상업학교가 있었던 곳에는 현재 송림초등학교가 있다. 송림2동에는 동구청이 있으며, 송림로타리 등이 있다.

송림3동에는 해방 전에 부자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도 한옥 기와집이 남아 있다. 송림4동에는 구세군송림교회와 풍림아이원아파트, 휴먼시아아파트가 있다. 송림5동에는 재능대학을 비롯하여 동산중·고등학교, 박문여자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특히 동산고등학교는 1938년에 민족 자활 의지와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박문여자고등학교는 8·15 광복 직후 천주교 서울교구에서 일본인 여학교를 인수하여 설립한 것이다.

송림6동은 6·25전쟁 이후 난민수용소가 세워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1968년에 동부시장이 들어서고 주택가가 형성되었다. 최근에는 해안을 매립하여 한국정밀, 중앙화학, 국제실업, 신신목재 등 많은 공장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