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사직동

[ Sajik-dong , 社稷洞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동.
서원구청

서원구청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면적(㎢) 2.22㎢
문화재 청주 용화사 석불상군(보물 985)
인구(명) 1만 5929명(2008)

면적 2.22㎢, 인구 1만 5929명(2008)이다. 청주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에 무심천이 있고, 서쪽 개신동과의 경계에 사직산이 있다. 사직산은 고려 공민왕홍건적의 난을 피해 청주에 와서 머물면서 이 산에 사직단을 설치하였는데, 여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지금은 서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충혼탑이 있다.

청주군 서주내면 지역이었으며, 이곳에 사창(司倉)이 있어 사창이라고 하였다. 1914년에 내수동을 병합하여 사창리라고 하고 사주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사창리 일부를 분할하여 사직동이라고 하였다. 1979년에 사직·사창동에서 분동되었으며, 1982년에 사직동을 사직 1·2동으로 분동하였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구와 청주시가 통합 출범하면서 청주시 흥덕구에서 서원구로 편입되었다.

법정동인 사직동은 행정동인 사직 1·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부락으로 양달말·운천골·제사공장뒷말·충혼탑뒷말이 있다.

1960년대까지 농촌 마을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사직로가 대폭 확장되고 서문동에 있던 청주합동주차장이 이전해 와서 지금은 전지역이 시가지로 변하였다.

청주공설운동장, 청주시외버스터비널, 한국통신, 북부지방병무청, 청주의료원, 중앙가정의학과, 용화사 등이 있다.

무심천변에 있는 용화사(龍華寺)는 1869년에 세운 절로, 6·25 전쟁으로 불탄 것을 최근에 건립하였다. 용화사에는 석불상군(보물 985)이 있다. 그 밖에 1974년 대성동에서 이전한 모충사(慕忠祠)가 있는데, 1894년 충청병영의 영관 염도희 등 사졸 70명을 모신 사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