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동 삼층석탑

범방동 삼층석탑

[ 凡方洞 三層石塔 ]

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1989년 3월 10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범방동 삼층석탑

범방동 삼층석탑

지정종목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9년 3월 10일
소장 부산광역시
관리단체 강서구
소재지 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동 1520-325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2.7m

1989년 3월 10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찰은 없고 높이 2.7m 정도인 석탑만 남아 있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중기단(二重基壇)의 전형적인 3층 석탑이다. 상층 기단의 면석(面石) 한 장과 3층 옥신석(屋身石)이 없어지고 탑 두부는 노반이 남아 있다.

하층기단은 너비 180㎝, 높이 45㎝로 지면에 귀기둥과 중간기둥 한 개씩 새기고 두꺼운 갑석을 얹었으며, 상층기단은 너비 90㎝, 높이 65㎝로 각면에 귀기둥과 중간기둥을 새기고 얇은 갑석을 얹어 탑신(塔身)을 받치고 있다. 탑신은 옥신과 옥개(屋蓋)를 단일식으로 만들었는데, 옥신석에는 귀기둥을 새기고 옥개석에는 위에 1단의 굄과 아래 4단의 받침이 있다.

이 탑은 가락국(駕洛國)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 때 절을 지으면서 만들어진 석탑으로 전해오고 있으나 탑의 구성과 각부의 양식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의 북쪽에 법당 자리로 짐작되는 높이 2m 정도의 평지가 있으나 축대나 계단 같은 시설이 남아 있지 않고 사찰의 이름도 전해지지 않는다. 1940년 무렵 이 탑의 1층 탑신에서 사리(舍利) 장치와 기단 안에서 불상 1구가 도굴되면서 탑도 파괴되어 다시 세웠다.

참조항목

석탑, 강서구

역참조항목

녹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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