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능곡동

[ Neunggok-dong , 陵谷洞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동.
능곡동

능곡동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면적(㎢) 13.48㎢
인구(명) 2만 233명(2008)

대장천이 남류하여 한강 하류로 흘러드는 저평한 평야부를 차지하고 있다. 동 이름은 경의선 능곡역이 있어 붙여졌다.

조선 초기에는 덕양현(德陽縣) 관할이었다. 1914년에는 고양군 지도면 내곡리·대장리·신평리·토당리로 불렸다. 1985년 고양군 지도읍 내곡리·대장리·신평리·토당리로 바뀌었고,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능곡동으로 되었다. 1996년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내곡동·대장동·신평동·토당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섬말·안골·뒤꾸지(후동)·얼음들·학뜰 등이 있다. 얼음들은 능곡역에서 한강 방향으로 있던 넓은 들판을 이르는데, 한강에 제방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한강물이 이곳까지 흘러 들어와 겨울이면 온 동네가 빙판이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학뜰은 파평 윤씨 성을 가진 사람이 묘를 팠는데 묘자리 밑에 큰 암반이 있어 이를 치웠더니 그 밑에서 학이 나와 어디론가 날아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능곡이란 지명은 왕릉을 써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능 후보지로 잡혔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현재 능곡에는 능이 하나도 없고, 다만 능을 쓰려고 잡아 놓았다가 쓰지 못한 까닭이 전해진다. 원래 능자리는 골[谷]이 100개가 있어야 되는데, 1개가 모자란 99골이라서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신평동을 중심으로 쌀 생산이 많으며, 채소와 과수 재배도 성하다. 능곡역과 대장역이 있으며, 경의선 철도와 서울교외선 철도가 갈라진다. 또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평인터체인지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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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동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행정동 조선 초기에는 덕양현에 속한 지역이었다.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능곡동으로 되었다. 능곡동은 행정동으로 서 법정동인 내곡동·대장동·신평동·토당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대장천이 남쪽으로 흘러 한강 하류로 흘러드는 하천 충적지 평야지대를 이루는 지역으로 예전부터 농업이 발달되었던 곳이다. 동 이름은 경의선 능곡역이 있어 붙여졌다. 한강변 평야지대에서 쌀 생산이 많으며, 채소와 과수 재배도 성하다. 교통은 경의선 철도와 서울교외선 철도가 있으며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평인터체인지가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