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조별서 유기비

서울 인조별서 유기비

[ Stele for the Private Residence Site of King Injo, Seoul , 서울 仁祖別墅 遺基碑 ]

요약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석비. 2006년 2월 1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인조별서유기비각

인조별서유기비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6년 2월 17일
소장 서울특별시
소재지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 8-12번지
시대 조선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1972년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2월 17일에 보물로 승격되었다.

이 비는 조선 16대 인조가 즉위하기 전에 머물던 별장터를 기념하기 위해 1695년(숙종 21)에 세워졌다. 인조반정이 일어난 1623년(광해군 15) 3월 12일에 장단부사(長湍府使)인 이서(李曙)와 이천(伊川)의 이중로(李重老)의 군대가 이 별장에서 합류하고 홍제원(弘濟院)에서 김류의 병력과 합세하였다. 능양군(綾陽君)이 이 군대를 거느리고 이괄을 대장으로 하여 12일 밤에 창의문(彰義門)으로 진군해 거사를 성공시켰다는 일화로 유명한 곳이다. 그뒤 능양군은 인목대비의 윤허를 얻어 인조로 즉위하였다. 이곳에서 합세할 때에 이서의 군대가 늦게 도착하였다 하여 연서(延曙)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이 비의 귀부(龜趺)는 8각과 12각의 이중 기단 위에 놓여 있으며 비신(碑身) 위에는 지붕 모양으로 얹은 옥개석이 있고 비각(碑閣)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공포 형식을 갖춘 팔작집으로 되어 있다.

참조항목

은평구, 인조, 역촌동

역참조항목

응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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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서울 인조별서 유기비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조선시대 석비 보물 제1462호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비석으로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가 반정(反正)으로 왕위에 오르기 전 머물렀던 별장터를 기념하기 위해 1695년(숙종 21)에 세운 것이다. 앞면 표제는 19대 임금 숙종의 글씨로 仁祖大王龍潛之時別墅遺基碑(인조대왕용잠지시별서유기비)라고 씌여 있으며 뒷면에는 숙종이 지은 글이 동평군 이항의 글씨로 새겨져 있다. 비석 밑 거북받침돌은 조선초기양식으로 조각되었고 비석 위 간결한 한옥양식의 지붕돌은 조선후기 석비양식으로 조각되어있어 조선시대 석비예술의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