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동

요약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동.

개양오거리

위치	경남 진주시
면적(㎢)	9.50㎢
인구(명)	2만 1039명(2008)

면적 9.50㎢, 인구 2만 1039명(2008)이다. 동쪽은 문산읍과 이어지고, 서쪽은 내동면, 남쪽은 정촌면에 접한다. 북쪽은 남강을 경계로 하여 상평동과 마주하고 있다. 남강 유역에 들판이 펼쳐져 있어서 강과 잘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신라시대와 고려 초기에는 강주(康州)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晉州牧)이 되었고, 1895년에 진주부(府) 진주면으로 바뀌었다. 1914년에 진주군 진주면, 1931년에 진주읍(邑)으로 승격하였고, 1949년에 시(市)로 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73년 7월 정촌면 가좌리를 진주시에 편입하면서 가좌동이 되었다. 행정동인 가호동은 법정동인 가좌동·호탄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청 임업시험장, 한국도로공사 등이 있고, 연암공과대학교·경상대학교·경남정보고등학교 등이 있다. 하천 유역에는 경지가 펼쳐져 있어 과일과 고등채소 등을 생산하는 근교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남강의 상평교를 건너가면 남해고속도로와 마주치는 곳에 진주인터체인지가 있고, 조금 아래에 구진주인터체인지가 있다. 3번·33번·2번 국도가 지나고 있고, 경전선 철도가 뻗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