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 Yeonghwa-dong , 迎華洞 ]
- 요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동.
영화동
|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
|---|---|
| 면적(㎢) | 1.28㎢ |
| 인구(명) | 2만 2685명(2008) |
면적 1.28㎢, 인구 2만 2685명(2008)이다. 화성 성곽의 북쪽에 있는 전형적인 도시지역 주거지이며, 수원시의 북동부 중심지이다.
동 이름은 손님을 많이 맞이한다고 하여 맞을 '영(迎)' 자를 취했다는 설이 있다.
본래 화성군 일왕면에 속하였다가 1931년 수원읍 영화정(迎華町)에 편입되었다. 1949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면서 연무동을 합병하였다가, 1954년 영화동과 연무동으로 분리되었다. 1961년 연화동과 연무동을 합병, 1962년 다시 연무동을 분리시키는 한편 조원리, 송죽리를 편입하였다. 1979년 조원동과 송죽동을 분리시켰다.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다.
조선시대에는 남쪽에 사는 행상이나 선비들이 상경할 때 이곳을 지나게 되어 있었다. 하루 또는 여러 날을 이곳에서 여장(旅裝)을 풀고 쉴 수 있었기 때문에 역마촌(驛馬村)이라고도 불렀다.
영화초등학교 뒷산을 마장산 혹은 역마산이라고 한다. 말을 놓아 먹이던 목야와 초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광복 직후까지 마방과 주막이 드문드문 있었다.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이 산에서 도당굿이 벌어졌으나 후에 당제로 바뀌었다.
경기도 교육청, 수원시 교육청, 국립보훈원, 수원전화국, 산림조합중앙회 등이 있으며, 경수산업도로와 43번 국도가 지나는 수원의 관문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