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적인 파이프

미술적인 파이프

메르샤움의 거대한 조각 대통이나 여송연 홀더는 미술적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이 밖에도 도기나 유리로 만들어진 미술적인 가치가 큰 파이프가 있다.

영국의 스터포드셔에서는 클레이 파이프로 시작해서 파이프의 대를 길게 늘여 소용돌이 모양을 만들거나 복잡하게 얽히게 하여 보고 즐기는 것들도 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는 1450년 무렵에 소다회(灰)를 발견하고 나서는 얇고 질이 좋은 유리그릇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여, 그 기술을 이용해서 비틀린 모양, 물결모양 등의 파이프가 만들어졌다. 크기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형은 50cm 정도이다.

영국의 브리스틀에서도 베네치아의 기술을 도입해서 유리 파이프를 만든다. 어느것이나 실용보다는 기술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참조항목

파이프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