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건국과 제1차 중동전쟁

이스라엘의 건국과 제1차 중동전쟁

1947년 국제연합(UN)은 팔레스타인을 아랍 국가와 유대 국가로 분할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유대인들은 이를 수용하여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국가 건립을 선포했다. 그러나 아랍 국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5월 15일 이집트·요르단·시리아·레바논·이라크 5개 아랍 국가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침공해 제1차 중동전쟁이 일어났다. 그러나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아랍 군대는 훈련이나 무장에 있어서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전쟁 발발 당시 아랍 연합군의 병력은 이스라엘군보다 적었으며, 무기도 부족했고 연합군 내의 협력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스라엘군에 각개격파 당했다. 결국 1949년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최종 승리한다.

전쟁 결과 팔레스타인 지역은 이스라엘 영토와 이집트가 점령한 가자지구, 요르단이 점령한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으로 분리되었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아랍 연합군의 패배의 반작용으로 아랍 각지에서는 반유대주의가 성장했으며 결국 아랍 각국에 살던 유대인들이 대규모로 이스라엘 등 해외로 이주하면서 아랍 지역의 유대인 공동체는 사실상 소멸했다.

역참조항목

앗-탈

카테고리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