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현상

자연현상

[ 自然現象 ]

요약 자연계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모든 사물의 현상을 말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일어나며, 변화가 반복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자연의 제일성이라는 원칙으로는 일정 범위의 생물이 똑같은 특색을 지니는 '공존(共存)의 제일성'과 같은 원인이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계기(繼起)의 제일성'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는 우리 인간이 느끼거나 또는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여러 가지 물리적 현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인 현상은 인간의 의지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일어나는 매우 보편적인 현상인 것이다. 이렇게 자연작용이 일어나는 방법에는 수만 년 전의 옛날이나 지금에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 예를 들면 어느 한 곳에 고기압이나 저기압이 발생하면 대기가 이동하면서 바람이 일고, 물이 열을 받으면 증기로 변하고 식으면 다시 물로, 또 차가워지면 얼음으로 변하는 것이나, 어두운 밤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현상, 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 생태계의 모습이 바뀌는 것 등이 모두 그러한 성격의 것이다.

자연계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어서 그 법칙에 따라서 현상계에 변화가 반복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자연계의 현상 사이에 성립을 되풀이하게 되는 하나의 필연적인 관계이다. 자연의 질서에는 ‘자연의 제일성(齊一性)’이라는 원칙이 존재한다. 곧 생물 번식의 경우에 나타나는 동식물의 종(種) 또는 유(類)에서 보는 것처럼 일정 범위 안의 것들이 똑같은 특색을 지니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공존(共存)의 제일성’이라고 하며, 또 같은 원인이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가리켜 ‘계기(繼起)의 제일성’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자연적 현상을 벗어나는 일이 생겨나는 것을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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