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산업

성주군의 산업

경지면적은 총면적의 22%에 달하며 전체 주민의 69%가 1차산업에 종사한다. 농업지대는 가천면과 수륜면을 흐르는 대가천(大伽川)과 벽진면과 성주읍을 흐르는 이천 유역 및 초전면과 월항면을 흐르는 백천(白川)과 합류하여 낙동강에 유입되는 일대의 유역이다. 성주군의 동남부 지역인 선남·용암·수륜면 등에는 주로 벼농사가 성하고, 서북부 지역인 초전·벽진·금수면 등의 산간지대는 밭농사로서 고추·마늘·포도·사과 등이 생산된다.

특히 참외와 수박은 맛과 질이 좋아 성주의 특산물로서 대구·부산·서울 등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참외 산지는 선남면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성주·초전·월항·용암·대가·벽진면의 순이며, 수박은 벽진·초전·성주·월항·선남면의 순이다. 한우사육은 용암·수륜면, 성주읍에서, 돼지는 선남·성주·초전면에서 각각 사육되고 있는데 계속 증가하고 있다.

광업은 수륜면에서 고령토와 규석이 생산되고 있으며, 농공단지는 성주읍·선남면·월항면에 5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153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농공단지에 있는 공장들은 대부분 섬유제조업이고, 그 밖에 자동차부품·건축자재·석재가공 공장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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