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임목축업

철원군의 임목축업

산림면적은 2016년을 기준하여 6만 3942ha로 군 전체 면적의 72%, 도내 전체 산림면적의 4.7%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국유림이 2만 6295ha, 공유림이 2192ha이며, 사유림이 3만 5455ha로 55.4%를 차지한다. 임상(林相)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임목지(林木地)가 6만 2823ha이며, 이 가운데 침엽수림이 1만 4402ha, 활엽수림이 3만 5373ha.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뒤섞여 자라는 혼효림이 1만 3048ha를 차지한다.

임산물 생산은 부진한 편이다. 2016년을 기준하여 두릅과 도라지·더덕·취나물 등 산나물 생산량(1만 130㎏)이 가장 많지만 도내 전체 생산량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며, 도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적은 속초시 다음으로 생산량이 적다. 약용식물 생산량(8475㎏)은 오가피가 48%를 차지하고 마·산양삼 등이 생산된다. 수실 생산량(8420㎏)은 약 96%를 차지하는 돌배 외에 도토리·복분자딸기·머루 등이 생산된다. 이밖에 소나무·단풍나무류·주목 등의 조경수가 생산되나 수량은 미미하다.

목축업은 한육우·젖소·돼지·닭 등의 사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특히 젖소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서도 가장 비중이 크다. 한육우는 2016년을 기준하여 471가구에서 약 1만 4820마리를 사육하여 도내 전체 사육 가구의 6.5%, 사육 마릿수의 7.4%를 차지한다. 젖소는 150가구에서 약 9270마리를 사육하여 도내 전체 대비 53.9%를 차지한다. 돼지는 68가구에서 약 13만 5620마리를 사육하여 도내 전체 대비 29.6%를 차지하며, 이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철원쿨포크'라는 브랜드로 출시된다. 양계 가구수는 도내 전체 대비 75%가 넘는 95가구에 달하며, 약 196만 9610마리를 사육하여 도내 전체 대비 30.7%를 차지한다.

참조항목

갈말읍, 근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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