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교통

과천시의 교통

과천나들목

과천나들목

과천동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사이의 남태령은 예로부터 삼남(충청·전라·경상)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오늘날에도 서울과 수원·성남·안양 지역을 잇는 교통 결절지이다. 도로 교통은 제2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110호선)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시흥시·광명시·안양시와 과천시의 갈현동을 거쳐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까지 이어진다. 일반국도는 47호선이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과천시의 갈현동~문원동~막계동~과천동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까지 이어진다.

지방도는 309호선이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에서 화성시~수원시~의왕시를 지나 과천시의 문원동을 거쳐 과천동까지 이어진다. 문원동에서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로 이어지는 봉담과천로(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문원동에서 서울 서초구 서초동로 이어지는 우면산로(과천우면산도시고속화도로)는 지방도 309호선의 일부이다. 이밖에 광명시 소하 분기점에서 서울 관악구와 서초구를 거쳐 과천시 주암동까지 이어지는 약 14㎞ 구간의 강남순환로가 주암동에서 국도 47호선의 일부인 양재대로와 연결되어 인접한 서초구의 양재 나들목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접속한다.

2017년을 기준하여 도로 총 길이는 5만 6332m로 경기도 도로 총 길이의 0.4%를 차지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비중이 낮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는 1200m, 일반국도는 8370m, 지방도는 4724m이며, 시도(市道)가 4만 2038m를 차지한다. 터널은 과천시와 의왕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309호선상의 과천터널 1개소, 교량은 양재천을 가로질러 주암동과 서울 서초구 우면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09호선상의 주암2교를 비롯하여 총 19개소가 건설되었다.

철도는 서울 노원구의 당고개역을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시흥시의 오이도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전철 4호선의 일부인 과천선이 과천시의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서울랜드)역~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을 거쳐 군포시의 금정역까지 운행하여 수도권전철 4호선의 일부인 안산선으로 이어진다. 2017년을 기준하여 철도 여객은 승차 인원 1426만 2200여 명, 강차 인원 1324만 6960명이다. 이밖에 경기도 양주시에서 서울~과천시를 거쳐 수원시까지 남북으로 연결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역참조항목

렛츠런파크 서울

카테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