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농목업

경상남도의 농목업

2001년 현재 경지면적 17만 8481ha 가운데 논이 11만 8548ha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농가수는 16만 5609세대, 농가인구는 45만 877명이다.

전형적인 논농사 지역으로 2년 4작이 성하고 쌀·보리·과수를 많이 재배한다.
논의 대부분이 수리안전답이고, 경지이용률과 경지정리율이 높은 편이다. 가장 중요한 농작물인 쌀은 2001년 현재 생산량 52만 2751M/T으로 낙동강 하류와 남강 연안에서 많이 생산하며, 특히 김해시 부근의 김해평야는 한국의 이름난 곡창지대이다. 보리 생산량은 2만 9233M/T으로 전라남도 다음으로 많고, 그밖에
두류 1만 3989M/T, 잡곡 3,751M/T, 서류 1,191M/T를 생산하였다.

최근 곡류 재배에서 원예작물 재배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는데, 특히 김해시·남해군·진주시 등지에서 재배되는 채소류·화훼류는 전국 겨울 꽃시장 수요량의 70% 정도를 공급한다.

그밖에 축산업도 성한 편이다. 젖소와 닭은 전업화 경향이 뚜렷하여 부산광역시 근교인 김해시·양산시 등지에서 많이 사육되고 있다. 그밖에 돼지·사슴·꿀벌 등도 많이 사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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