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고용노동

헝가리의 고용노동

헝가리의 노동 인력은 2020년 기준, 약 457만 명 규모이며 대부분의 노동 인력이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에 종사한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헝가리의 노동 인력의 63.6%가 서비스 분야, 32.8%가 제조업, 4.57%가 농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한 이후 2020년까지 헝가리의 평균 고용률은 53.89%이며, 2020년에는 62.15%를 기록하였다. 평균 임금은 월 1,609달러이다. 실업률은 2020년 기준, 3.46%로 유럽연합 평균 8.3%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나, 헝가리 통계청은 코로나 위기와 유럽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헝가리의 주요 노동문제는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및 임금 차이 개선, 이민자와 내국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대표적이다.

헝가리에는 전국 규모의 노동조합인 '헝가리 노동조합연맹(National Confederation of Hungarian Trade Unions)'이 있다. 1990년 3월에 설립되어 2010년 초 40여 개의 산하 조직을 구성하여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헝가리 노동조합연맹은 국제 노동조합 연맹(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과 유럽 노동조합 연맹(European Trade Union Confederation)에 가입되어 있다.

참조항목

경제개혁,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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