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돔

황돔

[ yellow porgy/yellowback seabream ]

요약 농어목 도미과의 바닷물고기. 참돔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높이가 더 높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주로 회로 먹는다.
황돔

황돔

학명 Dentex tumifrons
동물
척삭동물
경골어류
농어목
도미과
이칭/별칭 방언-옥돔, 빌전청어, 벨조쟁이, 발서청어, 일본어명-키다이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약 35cm
몸의 빛깔 전체 붉은색, 배쪽 흰색
산란시기 6월, 11월
서식장소 수심 50∼250m의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진흙으로 된 곳
분포지역 인도양과 서부태평양 온대 및 열대 해역

완도, 청산도에서는 옥돔, 남해안 지방에서는 빌전청어, 제주도에서는 벨조쟁이 생선이라고 부른다.

몸길이는 약 35cm로, 몸과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며, 몸높이가 비교적 높다. 눈은 크고 양눈 사이는 앞쪽으로 솟아올라 있으며, 특히 수컷이 더 솟아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붉고 배쪽은 희다. 등지느러미가 연결되는 부분에 3개의 노란색 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배지느러미는 희고 가슴지느러미는 연한 붉은색을 띠며 나머지 지느러미는 연한 노란색이다.

연안성 어류로서 수심 50∼250m의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진흙으로 된 곳에 서식한다. 여름에는 얕은 곳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새우, 게 등의 갑각류를 비롯하여 어류, 오징어류를 먹이로 한다. 수명은 8∼9년이며, 3년생(몸길이 15cm 정도)이면 산란을 시작하여, 1년에 약 8천 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1년에 2회로 6월과 11월이다. 한국, 일본 남부, 동중국해, 타이완 등 인도양과 서부태평양 온대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주로 바다 밑바닥 모래 속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수심 40m 이상 되는 곳에서 그물의 아랫깃이 해저에 닿도록 한 후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는다. 낚시로 잡기도 한다.

육질이 단단하여 주로 회로 먹으며, 발라낸 생선뼈와 머리로는 황돔 맑은탕을 끓이기도 한다.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