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판상어

빨판상어

[ live sharksucker ]

요약 농어목 빨판상어과의 바닷물고기.
학명 Echeneis naucrates
동물
척삭동물
경골어류
농어목
빨판상어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최대 몸길이 110cm
무게 2.3kg
몸의 빛깔 등쪽 어두운 갈색, 배쪽 연한 갈색
산란시기 5∼8월
생활양식 다랑어류·상어류·가오리류·거북류·고래류 등의 몸에 붙어 생활 (편리공생)
서식장소 수심 20∼50m의 얕은 연안이나 산호초 주변
분포지역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온대 및 열대 해역

일본명은 Kobangjame이다. 최대 몸길이 110cm, 몸무게 2.3kg까지 성장한다. 머리는 납작하지만 몸은 옆으로 납작하며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다. 머리의 등쪽에 타원형의 납작한 빨판이 있으며, 빨판에 있는 흡반은 24개이다. 눈은 크며, 앞쪽에 2쌍의 콧구멍이 있다. 주둥이는 흡반의 앞으로 끝이 날카롭게 뻗는다. 입은 크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에 달하지 않는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오며, 양 턱에는 융털 모양의 이빨이 여러 줄 나 있다.

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서 시작하여 꼬리지느러미의 바로 앞까지 길게 뻗어 있으며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꼬리지느러미 끝은 가운데 부분이 튀어나와 둥글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몸빛깔은 등쪽이 어두운 갈색, 배쪽은 연한 갈색이며, 양 턱의 앞쪽에서 몸 중앙부를 따라 꼬리지느러미에 도달하는 흑갈색의 폭 넓은 세로띠가 있다. 각 지느러미는 모두 암갈색으로 등지느러미·뒷지느러미 가장자리와 꼬리지느러미 아래·위 가장자리는 희다.

빨판상어 본문 이미지 1

수심 20∼50m의 얕은 연안이나 산호초 주변에서 자유로이 헤엄쳐 다닌다. 흡반으로 다랑어류, 상어류, 가오리류, 거북류, 고래류 등의 몸에 붙어 생활을 하며, 이들이 흘리는 찌꺼기를 먹거나 작은 어류를 먹고 사는데, 머리의 흡반을 앞으로 밀어 떼면 떨어지나 뒤로 밀어 떼려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처럼 빨판상어는 편리공생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산란기는 5∼8월이며 산란장은 중국 대륙 남부 연안으로 추정된다. 산란기의 수온은 27.5∼30.5℃이다. 저층 트롤어업으로 아주 적은 양이 어획되고 있다.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온대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이름 때문에 오해할 수 있으나 상어류에 속하지 않는다.

참조항목

경골어류, 해수어

역참조항목

흡반, 흰빨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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