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고리

[ Gori ]

요약 조지아(그루지야) 중부에 있는 역사적인 도시.
고리

고리

위치 조지아 중부
인구(명) 45,721(2006년)

조지아 고리 구(區)의 행정 중심도시이며, 수도 트빌리시 북서쪽 76㎞ 지점에 있으며 철도의 분기점이다. 쿠라강과 리어프비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휴양도시로 7세기 초에 톤티오라는 이름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시로 승격된 것은 1801년이다. 고리란 조지아어(語)로 ‘산’을 뜻한다고 한다.

이곳은 1917년 혁명 전에는 행정·상업 중심지인 작은 마을이었다. 옛 소련의 정치가 I.V.스탈린의 출생지인데, 그가 태어난 집은 현재 기념 박물관이 되어 있다. 혁명 뒤에 산업기반이 눈에 띄게 발전하여 오늘날에는 식품가공업과 아제르바이잔에서 들여온 면화로 섬유공업이 발달했다. 현재는 대규모의 무명 콤비나드를 비롯하여 기기(機器)제조·통조림식품·포도주·육류가공·섬유 등의 공장이 있다. 그 밖에 역사·민족박물관 등 오래 된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많다. 시내의 중앙부에 있는 산 위에는 중세의 요새인 고리스치의 폐허가 남아 있다.

역참조항목

시다카르틀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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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박물관

스탈린박물관 출처: dreamstime.com